의사의 병원생활 tip

간혹 구직할 병원을 찾다 보면 비공개 초빙정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근무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병원의 이름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을 해볼지 결정을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비공개 초빙을 하는 것일까요?  

병원 인사담당자가 모든 지원자를 일일이 다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정 조건으로 에이전트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비공개로 진행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임원급과 같이 중요한 포지션의 경우 병원 내부의 다른 의사에게 알려지면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더 좋은 대우나 조건을 내세울 경우 기존 의사의 불평불만이 쌓이게 되는 점등을 이유로, 비공개 초빙으로 의뢰하거나, 매체에 올릴 경우에도 일부러 대우 조건을 낮춰서 진행하곤 합니다.

경쟁 의료기관에 알려지면 곤란한 포지션의 경우 에이전트에 의뢰하여 채용조건에 맞는 의사를 소개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프로젝트 등은 경쟁 제약사에 알려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채용 포지션은 거의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비공개 초빙에도 희망 조건이 없다면?

전담 커리어 파트너가 직접 의료기관에 연락, 신규 초빙 계획이 있는지를 수시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초빙정보를 입수하여 바로 제안해드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다소 무리가 있는 희망 조건이라도 가능성은 열려있으므로, 언제든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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